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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이인실 BPW 한국연맹 회장 "세계총회, 여성 리더 위한 자신감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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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PW KOREA 댓글 0건 조회 5,106회 작성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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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회장이 제28차 전문직여성(이하 BPW) 세계연맹총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를 위해 연맹은 2008년 유치 성공 이후 6년 동안 공을 들였다. 이 회장은 “세계총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여성단체의 역량을 넓히고 능력을 보여주는 큰 이벤트”라며 “저희가 6년간 준비했던 것을 하고 나면 해냈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여성 지도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에 모인다는 점도 의미 깊다. 대부분 서울을 거쳐 제주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서울과 완전히 다른 제주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회장은 “각 나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인 만큼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제주란 섬을 알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연맹 회원들의 자녀도 함께 참여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모습을 보면서 자란 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딸과 같이 참석했다”는 이 회장은 “회원 자녀들이 자원봉사의 형태로 세계 총회를 경험하면서 미래의 여성 리더로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BPW 세계연맹(회장 프레다 미리클리스)이 주최하고 BPW 한국연맹(회장 이인실)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와 제주도, KBS가 후원하는 이번 세계총회는 ‘권한 강화된 여성이 비즈니스를 선도한다(Empowered Women Leading Business!)’란 주제 아래 전 세계여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여성의 권한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PW는 전 세계 100여개 회원국이 가입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중 하나이다. 1930년 필립(Lena Madesin Phillips) 박사에 의해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BPW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직종의 기업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 BPW한국연맹은 1968년 창설됐다.
 
<2014. 5. 22 윤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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