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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BPW 한국연맹 ‘2016 국제친선의 밤’
“젠더 NGO로 장년의 나이… 여성 리더십 강화에 온힘 쏟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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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링 협약식에서 케냐, 라오스 등 세계 17개국 21명으로 구성된 6기 멘티들이
                                            BPW 한국연맹 회원 멘토들이 매준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회장 유영선)이 주최한 ‘2016 국제친선의 밤’ 행사가 23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성낙인 서울대총장, 조희진 의정부지검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광호 국립국제교육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22회 BPW 골드 어워드 시상과 멘토링 협약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케냐,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라오스 등 세계 17개국 유학생 21명이 6기 멘토로 참석해 따뜻한 여성 연대의 힘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BPW 회원들은 정부 초청 장학생인 이들의 멘토로 1년간 한국 문화와 여성 리더십을 전파하게 된다. 이날 멘토들이 멘티들에게 BPW를 상징하는 스카프를 매어주자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BPW 세계연맹의 85년간 목표이자 미션인 전 세계의 남녀평등 실현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촛불 의식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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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W 골드어워드'를 수상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BPW 한국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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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선 BPW 한국연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BPW 한국연맹
 

유영선 연맹회장은 “BPW 한국연맹이 젠더 NGO로 뿌리내린지 올해로 48년, 장년의 나이가 됐다”며 “우리 사회에 여성주의 시각을 확산시키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해 경제적 평등을 이루는 일, 진정한 양성평등으로 남녀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BPW 한국연맹이 1993년 제정한 ‘BPW 골드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양성평등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한 여성친화 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남성 CEO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영원무역은 국내 직원 400명 중 67%, 해외 임직원 7만여 명 중 68%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 간 급여 차이가 없고 평등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모두 4명의 여성 등기임원이 회사 경영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에 우리나라 최초로 대규모 투자를 실행해 무슬림 국가에서 처음으로 여성 근로자를 채용해 현지 여성의 사회 참여에 물꼬를 틀었다.
역대 BPW 골드 어워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 회장은 “경남 창녕에서 소년 시절을 지냈는데 사업을 하던 선친이 여성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성장했다. 사실 특별히 여성 우대를 찬성하거나 주장한 적은 없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고 우대해준 것일뿐”이라며 “여성의 잠재력을 회사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사용했다. 12억불 수출도 여성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해나갔다. 자연히 성별 임금 격차도 두지 않게 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 2. 25 박길자 기자>   
 
 
뉴스 바로가기    http://www.womennews.co.kr/news/9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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