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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제주포럼 Freda Miriklis세계연맹회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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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PW KOREA 댓글 0건 조회 6,021회 작성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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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주포럼에 참석한 프레다 미리클리스 세계전문직여성연맹(Business & Professional Women, 이하 BPW) 세계연맹 회장이 의녀 김만덕으로 대표되는 제주여성상에 대해 극찬했다. 

프레다 BPW 세계연맹 회장은 29일 서귀포 해비치호텔에서 개막한 2013 제주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의녀 김만덕은 BPW가 지향하고자 하는 방향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라며, 성공한 여성 CEO로서 뿐만 아니라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헌신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최고경영진부터 공장작업 현장, 그리고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아직 많이 부족한 점이 많다며 제주해녀의 사례를 언급하며 여성의 경제참여와 지역경제 견인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일한 월급 시스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여권 신장을 위한 BPW의 주요 핵심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제주가 김만덕과 같이 뛰어난 여성 CEO를 배출하고 강인한 여성의 역사를 갖고 있는 제주야 말로
BPW가 지향하는 목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2014년 BPW세계대회 개최지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호주 출신인 프레다 회장은 2005년부터 전문직여성세계연맹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BPW 제2부회장과 유엔대표를 거쳐 2008년 당시 3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BPW회장직에 올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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