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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성주재단,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에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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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PW KOREA 댓글 0건 조회 7,012회 작성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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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은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 복구를 돕는 전문직여성한국연맹(회장 이인실)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은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는 필리핀 여성들을 위한 주택 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2000만원은 집 짓기와 공공시설 개보수 등에 쓰이게 된다.

성주재단 김성주 이사장은 “전문직 여성들이 필리핀 태풍피해 여성을 돕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삶의 터전과 주요 기반시설의 조속한 복구로 하루 빨리 필리핀 여성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원이란 소명을 다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이다. 다양한 여성인재 교육 및 장학금 지원, 한국여성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문화예술 후원, 소외계층 지원, 통일 준비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주재단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여성과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억6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2014. 6. 24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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