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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BPW광주클럽 독특 신년하례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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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PW KOREA 댓글 0건 조회 471회 작성일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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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식문화·예절 배우며
스위스 유학생과 새해 덕담

BPW광주클럽이 지난달 30일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인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광주클럽이 지난달 30일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매년 한복을 입고 신년하례식을 갖는 BPW광주클럽은 이날 BPW광주클럽 20대 회장을 수행했던 오점희 복식연구 강사를 초청해 한국의 복식문화와 예절을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강의에서 그는 사라져가는 한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한복에 깃든 예절을 이어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은 한복을 올바로 입는 법과 올바른 세배하기 등을 배워보고 이를 바탕으로 역대 회장들에게 세배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회원들 간 서로 맞절을 올리며 예를 갖는 시간을 통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서로간의 연대를 돈독히했다.

특히 이날 국립국제교학원을 통해 한국을 찾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유학생들도 참여했다. 스위스에서 유학온 카밀리아는 이날 한복을 입는 법과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회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윤주 BPW광주클럽 회장은 "요즘 우리 주변에는 설명절에도 한복을 입는 이들이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가 잊혀져 가는 것은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안일한 생각때문이 아니겠는가. 후배 여성들이 우리의 복식문화를 전달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BPW(전문직여성한국연맹)는 UN경제사회이사회 1급 자문역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비정부단체로, 세계연맹에 가입돼 있는 110개국과 연대하고 있는 외교부 소속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BPW광주클럽은 1970년 10월 한국에서 5번째로 창립 인준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여성들의 인권과 지위향상을 위하고 청년여성들을 위해 보편적복지의 일환으로 활동해왔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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