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친선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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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PW KOREA 댓글 0건 조회 2,350회 작성일 2022-06-24본문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2022 국제친선의 밤 개최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회장 장영자)은 6월 24일(금)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국제친선의 밤을 개최했다.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하 BPW한국연맹)은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지난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BPW세계연맹의 회원단체다. BPW세계연맹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11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중 하나다.
장영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진정한 동반자로 걸어갈 수 있도록, 평등과 공정함이 일상적 가치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BPW한국연맹의 행보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BPW Gold Award 시상, 멘토링 협약식, 촛불의식이 진행됐다.
제27회 BPW Gold Award,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이사 수상
BPW Gold Award는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이 지난 1993년 창립 25주년을 기해 제정한 상으로, 기업경영전반에 걸쳐 양성평등문화를 실천하고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최고경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스물일곱번째는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심사평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도하는 한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강조하며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조직문화를 이끌어 왔음을 높이 평가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여성 고용을 확대와 여성 승진 비율 향상 등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으로 인재를 기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 비율은 25.3%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도 43.3%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김소영 ANH사업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함께 전문성도 높였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여성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며 걱정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을 운영하고, 재택근무 상시화∙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집에서 가까운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 운영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최 대표는 "CJ제일제당은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과 기회 속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임원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이 대한민국 대표 여성 친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멘토링 협약식 통해 제11기 멘티 맞아
이어 BPW한국연맹은 외국 유학생들과 연맹 회원이 1대 1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멘토링 협약식을 진행, 27개국 35명의 11기 멘티를 맞이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회원들이 멘토가 되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덕목과 지혜를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은 이들이 장래 세계 BPW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ndle Lighting Ceremony
이날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의 회원들은 국가와 사회,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 세계 BPW 회원국의 전문직 여성들과 능력과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촛불의식을 거행했다. 이들은 “정치, 경제, 사회, 생활 속 깊숙이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만인을 위한 사회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고, 온 인류가 갈망하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어내자”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