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여성 한국연맹 BPW무등클럽이 13일 오후 6시 광주라마다호텔 충장점에서 전문직 여성의 발전과 사회봉사, 세계평화를 다짐하는 국제 촛불의식의 밤& 멘토링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직 여성의 정체성에 맞게 여성 청년 창업자들과 광주 거주 해외 유학생을 초청하고 전문직 여성 60여명과 함께한다.

1부에서는 김수옥 전문직여성한국연맹 부회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의 축사에 이어 김도영 플리마코협동조합 대표의 ‘여성청년창업자, 선배에게 길을 묻다’특강이 열린다. 전남대 글로벌 MBA 재학중인 슈르트와 전남대생물의학석사인 파키스탄의 스비카를 비롯 4명의 해외유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협약식도 진행된다.

2부 국제 촛불의식의 밤에서는 전문직 여성들의 발전과 전세계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는 촛불의식, 전문직여성의 다짐 등이 열린다.

배창숙 BPW 무등클럽 회장은 “촛불의식의 밤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차세대 리더육성을 위한 멘토링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국 20개클럽 1,00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역량을 모아 공정한 사회, 지구환경살리기, 저출산 극복 등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은 BPW 무등클럽은 세게여성인권지원사업으로 미얀마 취약계층 여성자립 재봉틀 기증 포르젝트와 차세대 여성 진로지도& 해외유학생 멘토링 등을 펼치고 있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