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재)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은 (사)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인천클럽과 지난 1일 오후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양 기관의 성평등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의 김미애 대표이사, 유설희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인천클럽 회장과 이지영 부회장, 정현지 인천여성가족재단 성주류화전략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사회적 차별 철폐를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며 ▶다문화 여성 및 가정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및 지원 ▶젠더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 및 자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성평등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및 자문 등의 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인천 지역의 여성정책 연구기관과 전문직 여성 연맹 간의 선도적인 성평등 거버넌스 구축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직 여성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인천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 기반을 더욱 확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이후 (사)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인천클럽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내 소강당에서 정책토론회 ‘미래 다문화 사회를 위한 대비, 다양성을 말하다’를 개최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