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세종클럽이 24일 창립식을 가졌다.
전문직 여성 (BPW, Business and Professional Women)한국연맹 세종클럽 창립총회가 24일 오후 6시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클럽은 서울, 인천, 청주, 대전,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19개 지역에 설립되어 활동 중이며, 이번에 세종클럽이 20번째로 만들어졌다.

세종클럽에는 기업인, 문화예술인, 교육자, 작가, 의료인, 사회복지전문가, 언론인, 공공기관 종사자 등 세종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이기순 BPW 세종클럽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지역은 전문직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으나 사회적인 관심이 부족했다” 며 “일하는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고 전문직 여성들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역량 강화와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순 회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대에서 문학석사학위와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35년 경륜의 여성 ·가족·청소년 정책 전문 행정가이다.

BPW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여성단체 중 하나로 1930년 스위스에서 시작하여 현재 100여개국이 넘는 회원국들과 함께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BPW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유럽평의회(European Council of Europe)에 자문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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