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정부초청(GKS) 외국인 유학생 ‘Mentoring Program’ 수료식으로 마무리

(사)BPW 한국연맹(회장 최예담, 이하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은 지난 1월 27일(토) 오후 2시, 서울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제2강의실에서 "제12기 정부초청(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유학생 Mentoring Program" 수료식을 가졌다.

최예담 회장은 수료식 개회사에서 “작년 10월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BPW한국연맹 제29대 회장으로, 여러분이 2023년 2월 초 발대식때의 장영자 회장님께서는 BPW한국연맹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고와 성과를 내셨으며, 이임을 하셨다”고 하였다.

또한 "멘티분들은 지난 1년 동안 연맹과 로컬클럽에서 주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멘티분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 체계적인 리더쉽을 배웠으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시간들은 귀중한 경험으로 멘티분들이 앞으로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자로 선발은 되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참여를 못했거나 중간에 본국으로 돌아간 학생들이 있었고, 제12기 참여자는 21개국 29명이고, 2011년부터 2023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참여자는 317명에 달한다.

그리고,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에 최다 유학생이 참여한 상위 5개 국가는 몽골 16명, 중국 15명, 카자흐스탄 11명, 키르기스스탄 11명, 러시아 10명이었고,

유학생 5명이상 참여한 국가는 17개국으로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러시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9명), 인도네시아(9명), 미얀마(8명), 케냐(7명), 말레이시아(6명), 모로코(5명), 미국(5명), 베트남(5명), 아제르바이잔(5명), 터키(5명), 페루(5명), 필리핀(5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료식에 참석한 새서울클럽 칼릴리 파테메(이란, 중앙대학교) 학생은 "2022년에는 불합격하여 슬펐으나 2023년 기적처럼 BPW한국연맹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새서울클럽 박영혜 교수님과 박완서 작가님의 따님이신 호원숙 작가님과의 꿈같은 경험, 강홍준 이사님의 한국의 정이 담긴 선물, 최예담 회장님 덕분에 문화, 예술, 과학 분야 등 다양한 전문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했고, 김계영 대표님의 도움으로 드립커피를 내린 추억, 새서울클럽에서의 멘토링 활동으로 정신이 단단해졌고, 2023년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고 프로그램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청주클럽 안나(체코, KAIST) 학생은 "청와대 관람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BPW세계연맹 프레다 전.회장과의 간담회에서 개발도상국의 소녀 교육 프로젝트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통하였고, BPW한국연맹의 성공한 여성들처럼 나도 그런 여성이 되고 싶다"고 하였다.

대구클럽 카밀 제인 (필리핀, 계명대학교) 학생은 "경북 경주 견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게 되었고, 여성개발센터와 희망의 집 견학이 감동적이었고 BPW대구클럽의 창립회원 중 한 분이신 송화섭 박사님의 이야기는 나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었다. BPW한국연맹 멘토링 프로그램은 내 시야를 넓혀주었고, 여성의 권한을 위한 지지를 계속 추구하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제12기 수료식은 최예담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BPW 한국연맹 제22대 박영혜 회장의 인사말씀, 동작여성센터 김명희 특별위원장 인사말씀, 김정미 멘토링 특별위원장의 제12기 활동결과보고, 수료증 및 기념품 수여, 1년간의 활동 소회 나누기, 전체 기념 촬영 등으로 마무리하였다.

(사)BPW 한국연맹은 국립국제교육원의 협조하에 2011년부터 13년이상 정부초청(GKS) 외국인 유학생 ‘Mentor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2기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 국제친선의 밤 행사 및 멘토링 협약식, 청와대 관람, BPW세계연맹 프레다 전 회장과의 간담회, 이미지메이킹 특강, 1:1로 매칭된 멘토와의 개별 멘토링 활동, 해당 지역클럽 월례회 참석, 활동 소감문 작성, 수료식 등이었다.